주요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서행거리는 296.2㎞에 달한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에 비해 10만대 늘어난 48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천안∼천안휴게소, 같은 시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께 군포∼부곡, 용인∼양지터널 구간이 가장 밀릴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에는 29일 하루 17만3천708명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착 여객은 8만4400명, 출발 여객은 8만9308명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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