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재협상 발언이 글로벌 보호주의의 확산을 촉발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미 FTA는 한미관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서 공고히 유지돼야 하며,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발전적인 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FTA 재협상이 진행되는 등 논의가 이뤄지는 경우 전경련은 우리나라 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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