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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 대선 1위 굳히나‥유로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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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사진=EPA연합)

에마뉘엘 마크롱(사진=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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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오는 23일(현지시간) 실시되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중도성향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2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로화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시장에서 유로화 가치는 달러대비 0.3% 상승한 1유로당 1.074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후 3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로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0.41% 오른 1유로당 117.07엔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크롱이 4위권과의 격차를 6%까지 벌렸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인터랙티브는 마크롱 후보의 지지율이 25%로 1위,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이 22%로 2위라고 발표했다. 우파인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과 급진좌파인 장 뤽 메랑숑은 19%로 지지율이 같았다.

해리스측은 마크롱이 결선투표에 진출해 66%의 지지율을 얻어 34%에 그친 르펜을 제치고 대선의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유로화는 프랑스 대선에서 극우와 중도, 보수, 급진좌파가 맞물려 혼선을 빚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해 약세를 보였다. 1위부터 4위 후보까지 지지율 격차가 3%에 불과하다는 소식은 금융시장을 불안에 떨게하기에 충분했다. 유로화 변동성은 브렉시트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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