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장해연금)을 기업은행의 연금수급자 우대통장인 'IBK평생설계통장'으로 받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소득 및 자격 증빙서류 제출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또는 연간 연금소득(예정)액의 50% 중 작은 금액에서 타 금융사 신용대출 및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잔액을 차감한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리(4월20일 현재)는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연 3.18~4.18%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금수급 확인만으로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기업은행이 평생설계 동반자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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