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복지+센터는 2014년 남양주를 시작으로 10곳, 2015년 30곳, 2016년 30곳이 개소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70곳이 운영되고 있다.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서울 고용복지+센터는 자치구의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의 고용복지+센터와 달리 서울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광역형 고용복지+센터로서, 기존의 서울 고용센터 관할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서울시 전체를 포괄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과 동대문구·중구 복지지원팀이 입주했다. 특히 서울시와 함께 청년층에게 취업준비를 위한 공간제공, 취업관련 교육 등 청년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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