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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아산의학상 김진수·한덕종씨 3억씩 수여

최종수정 2017.03.22 04:11 기사입력 2017.03.21 13:54

▲김진수 단장(왼쪽)과 한덕종 교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10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교수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최정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안정민 울산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아산재단은 21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10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아산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김진수 단장과 한덕종 교수에게 각각 3억원, 최정균 교수와 안정민 교수에겐 각각 5000만원 등 총 4명에게 7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김 단장은 유전자 염기서열 일부를 자르거나 교정할 수 있는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를 개발했으며, 2012년 인간 세포의 유전자 교정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인 한 교수는 신장·췌장 이식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뇌사자의 신장·췌장 동시 이식술(1992년 7월)과 생체기증자 췌장 이식술(1992년 12월)을 최초로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에 선정된 최 교수는 DNA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주요 원인 인자를 규명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안 교수는 수술 없이 혈관을 통한 최소침습시술로 심장 스텐트·판막 등을 장착시켜 심장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10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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