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회사의 재무제표는 회사가 계속기업으로 존속한다는 것을 전제로 작성됐으나 선박매각과 정산절차 진행경과에 따른 대여금 회수 금액, 시기 등에 따라 존속 여부가 좌우된다"며 "불확실성의 최종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산과 부채, 관련손익 항목 수정을 위해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감사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의견거절 이유를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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