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최하위 전주 KCC 이지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32승18패)은 1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KCC(16승35패)를 로 제압했다. 삼성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홈경기 3연패도 끊었다.
KCC는 5연패에 빠졌다. 9위 kt(17승34패)와의 승차가 다시 한 경기로 벌어졌다.
삼성이 힘겹게 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3쿼터까지 56-58로 밀렸다. 4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1점 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삼성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이클 크레익은 17득점 2리바운드 5도움 2가로채기를 기록했다. 김준일과 임동섭도 각각 12득점, 10득점 했다.
KCC에서는 안드레 에밋이 35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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