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ㆍ가해ㆍ목격 경험과 신 고 등이다.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음성서비스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으로 제작된 문항도 제공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에 학교별로 공개된다.
지난해 하반기 도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97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0.9%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는 전국 평균(0.8%)보다 0.1%포인트 높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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