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는 박사모에 삼성동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박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모여 '불법탄핵 원천무효' 집회·시위를 연일 열자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 박사모 회원은 이날 박사모 홈페이지 게시판에 "삼성동 주민들, 지금 우리가 우리 좋자고 이러는가.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이러는 것이 아닌가. 그 조금 시끄러운 것은 세금이다 생각하고 참아주면 어디가 덧나는가"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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