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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美법정서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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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美법정서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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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이 미국에서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배출가스 조작으로 세계적 비난을 받은 폴크스바겐이 법정에서 유죄를 시인한 것은 처음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법무 자문위원인 만프레트 도에스는 사측의 사법 방해 및 공모, 수입 범죄 등의 혐의를 인정했다.

폴크스바겐은 미국에서 배기가스 배출량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불법 소프트웨어를 디젤 차량 약 60만대에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혐의를 인정하고 43억 달러(약 4조9600억 원)를 벌금으로 지불하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혐의는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연구진에 의해 드러났다. 사측은 의혹을 부인하다가 2015년 9월 불법 장비 사용을 인정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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