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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가동…8일부터 '안심귀가 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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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지역내 모든 폐쇄회로(CC)TV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열었다.

6일 구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무단투기단속, 주·정차단속, 학교주변 어린이보호 등 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CCTV 694대를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관리한다.
총 13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센터에서는 부평지역의 긴급 상황이나 재난·재해·사고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센터 근무자가 사건 현장 인근 경찰관이나 유관기관에 즉시 연락해 실시간 대응을 한다.

또 주민과 통합관제센터 간 통화가 가능한 디지털 방식 비상벨을 모든 CCTV에 설치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된 CCTV와 스마트폰의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능을 활용해 주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부평 안심귀가' 애플리케이션도 오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에서 부평구가 처음 도입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위기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3~4회 힘껏 흔들거나 위급 신호를 보내면 경찰 순찰차가 출동한다. 부평 안심귀가 앱 운영시간은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계절별 탄력 운영)까지다.

부평구 관계자는 "저화질 CCTV 292대를 4월까지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하면 더욱 선명한 영상관제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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