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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이용규+2번 서건창, 최고 테이블세터 조합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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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남은 두 차례 연습경기는 실전처럼"

서건창 [사진= 김현민 기자]

서건창 [사진=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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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테이블세터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법을 어느 정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번 이용규, 2번 서건창의 테이블세터 조합으로 8-3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건창은 5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이용규는 2타수 무안타였으나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해 득점을 올렸고 무엇보다 상대 투수들에 많은 공을 던지게 해 서건창과 좋은 조합을 보여줬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번 이용규, 2번 서건창 타순 조합이 괜찮다. 이용규가 많은 공을 던지게 하고 서건창이 결정적일 때 때려주는 것도 괜찮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서건창은 "경기 전 감독님께서 편하게 스윙하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감독님 말씀 듣고 아차 싶었다. 감독님 말씀이 경기하는데 도움이 됐다. 경기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본경기 때 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하루였다"고 했다.
서건창은 다섯 개 안타를 모두 밀어쳐서 만들어냈다.

서건창은 이에 대해 "투수 공을 많이 보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밀어치려고 노력하고 있는 편이다. 결대로 치려고 했다. 밀어친 타구가 많이 나온다는건 좋아지는 신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대표팀은 호주와 평가전을 끝으로 세 차례 평가전을 모두 마쳤다. 향후에는 2일 상무와 4일 경찰청 야구단과 연습경기를 두 차례 더 한 후 본대회에 임한다.

서건창은 "연습경기가 두 차례 남았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평가전에서는 안 다치기 위해 조심하는게 있었는데 남은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는 실전이라 생각하고 기습번트, 도루도 시도하면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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