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장애인 가정 방문 밑반찬 제공 및 말벗 활동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광산우체국(국장 박호열) 행복나눔 봉사단은 27일 우체국 1층 주차장에서 우산동주민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밑반찬 지원사업’발대식을 갖고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장성우체국에서도 다음 달부터 9월까지 7개월 간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에 나선다.
장성우체국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12명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식당을 선정하고 매주 월요일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시냇물이 강을 이루듯 우리의 정성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앞장서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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