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준비서면은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한 전체 주장을 종합한 서면으로, 대통령 측은 이 서면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부당성은 물론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과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소추위원단은 23일 오후 늦게 297쪽 분량의 종합준비서면을 제출했다. 반면, 대통령 측은 '시간 부족'을 이유로 제출하지 않다가 최종변론을 4시간 앞두고 제출한 것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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