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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흥국, 복불복 황금손 등극…역시 뭐든 다 되는 예능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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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김흥국.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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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1박2일'에서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 금손으로 거듭났다.

5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흥궈신' 김흥국이 출연해 멤버들에게 새해맞이 큰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흥국은 멤버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그램 으아아, 들이대"라는 코믹한 덕담을 던졌다.

멤버들은 세뱃돈이 든 복불복 봉투를 김흥국에게 건네며 "저희가 김주혁 형을 만나고 왔는데요, 천원을 뽑았어요"라며 부디 큰 액수를 뽑아줄 것을 부탁했다.

김흥국은 본인의 히트곡 ‘59년 왕십리’를 언급하며 "내가 올해 59세야. 올해 기운이 좋다"는 엉뚱한 논리를 펴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흥국은 최고 금액 5만원이 든 봉투를 뽑아 멤버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김흥국은 "인생은 한 방이야"라고 말하며 의기양양해 했다.

뒤이은 선물 복불복에서도 김흥국은 돌림판에 있는 여섯 가지 선물 중 한우세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맛봤다.

계속되는 행운에 멤버들은 김흥국의 손을 서로 잡기 위해 경쟁하고 급기야 김흥국의 손에 뽀뽀하는 등 '복불복계 황금손'의 기운을 받기 위해 발버둥쳤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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