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윤두준이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비스트의 독립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용만이 "두준이 올해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하자 윤두준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이게 처음이다 보니까 좀 그렇다"라고 말해 남다른 고충을 드러냈다. 최근 비스트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독립한 바 있다.
이에 윤두준의 발언이 비스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그룹 비하트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비하트의 노래 '실감 나'가 비스트의 '버터플라이', '12시30분'과 멜로디는 물론 안무 대열까지 비슷했던 것.
한편 비하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표절이라기엔 똑같은 8마디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잡아놨던 음악 프로그램과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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