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복면가왕' 베짱이 유성은, '낭만에 대하여' 열창에 감탄사 절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성은.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유성은.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떠오르는 보컬리스트 유성은이 무대를 씹어 먹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가왕후보결정전에서는 '파티여왕 베짱이'와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베짱이'는 최백호의 명곡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해 첫 소절부터 판정단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연륜이 느껴지는 감성이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꽃길'은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선곡해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전 라운드보다 한층 더 높아진 고음을 선사해 청중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김현철은 "제가 언젠가 나이가 되면 부르고 싶었던 곡인데 그 곡을 어린 여성분이 이렇게 부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윤석은 "'꽃길'에 감사하다"며 "제가 '복면가왕'에서 꼭 듣고 싶었던 곡이 2개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꽃길'이 불러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판정 결과 '꽃길'이 최종 라운드로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베짱이'의 정체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유성은으로 밝혀졌다. 2012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이후 국내 음원사이트를 휩쓰는 음원강자로 거듭났다.

유성은은 "'유성은'하면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고정관념이 있어 부담스러웠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제가 누군지 몰라도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