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항공편으로 수입된 96t(약 160만알)의 미국산 계란이 이날 오후 4시 반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를 통과했다.
미국산 계란 판매를 추진해온 롯데마트는 22일 대형마트 정기휴무일에는 판매가 불가능하고, 다음주부터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첫 수입산 계란이 시중에서 판매되기 전부터 계란가격 폭등세가 한 풀 꺾이는 모양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국의 계란 평균가격은 한판(30개, 특란) 기준 9357원 수준으로 폭등세가 한풀 꺾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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