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중 신임 사장은 닛산의 전반적인 경영 실적 극대화를 위한 전략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닛산 브랜드의 존재감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타카 사나다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닛산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에 선임된 신규 경영진이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닛산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켜 줄 것"이라며 "허성중 신임 사장과 강승원 신임 대표는 닛산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폭 넓은 경험을 축적해 온 한편 지속적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해 왔다"고 밝혔다.
허 신임 사장은 2005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뒤 한국과 호주, 그리고 필리핀에서 다양한 영업·마케팅 직책을 맡았으며 현재 닛산 필리핀의 마케팅·영업, 딜러 개발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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