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간 3만개 매장서 할인…항공,호텔 등 여행 숙박상품 이벤트 다양
올해 8회째를 맞은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2월28일까지 40일간 열리며 총 315개 기업 3만여개 매장이 할인에 참여한다.
항공, 호텔 등 여행 숙박상품 이벤트도 다양해졌다. 대한항공은 에어텔 특가상품을 내놓았고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유럽 노선 최대 60% 할인, 제주항공은 국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권을 최대 91% 할인한다.
신라스테이는 객실료를 최대 50% 할인하고 디럭스룸 선착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N서울타워는 입장권 30% 할인, 더페이스샵과 롯데하이마트는 외국인 인기 품목 할인 및 1+1 프로모션, 갤러리아면세점63, 두타면세점, 현대아이파크몰 등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올림픽 및 동계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외국인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위는 오는 2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동대문 두타몰 앞 광장에서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개막식을 개최한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코리아 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방문위 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품이벤트와 주요 참석 내빈 대상 동계스포츠 가상현실(VR) 체험, 보이그룹 '소년 24'의 K팝 공연이 본행사로 이어진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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