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5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 열어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할인판매 혜택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우림골목시장에서는 16일부터 1인 당 1회로 온누리상품권 10만원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20일과 21일에는 제기차기, 떡국떡 설기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면목골목시장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개들에게 경품권을 제공, 추첨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어 사가정시장에서는 17일에 고객 노래자랑, 춤 경연대회,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동원골목시장에서는 23일에 팽이치기, 제기차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을 통해 신명나는 명절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룰렛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품바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정석 기업지원과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일은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행사에 지역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와 방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