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31일까지 '휴면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약 1조4000억원 가량의 '잠자는 돈' 주인을 찾고 있다.
'휴면재산'은 거래가 끊긴 지 오래된 계좌에 남아있는 잔고를 뜻하며 예금과 보험금 모두 포함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17개 은행, 16개 생명보험회사, 10개 손해보험회사와 우체국 휴면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조회 방법은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www.sleepmoney.or.kr)에 접속해 이름·주민번호와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에서도 가능하며 상호저축은행 중앙회에서는 저축은행의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농협의 경우 인터넷뱅킹 '계좌조회' 메뉴에서 휴면계좌를 직접 조회하면 된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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