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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참가국 2026년부터 48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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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국제축구연맹(FIFA) /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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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지구촌 축구 축제,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국가가 서른두 개에서 마흔여덟 개로 확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한국시간) 산하 위원회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 회의에서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마흔여덟 개로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영국 BBC, 미국 AP통신 등 유력 매체들도 이 소식을 앞 다퉈 보도했다.
참가국 수가 늘면 본선 진행방식도 당연히 바뀐다. 이전 서른두 개국 체제에서는 네 팀씩 여덟 조로 편성돼 토너먼트 진출을 다퉜지만 마흔여덟 개국이 참가하면 세 팀씩 열여섯 개 조로 나눠 경기해야 한다.

월드컵 참가국은 계속 늘고 있다.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스물네 개국이 서른두 개국으로, 이번에 마흔여덟 개국까지 확대됐다.

FIFA는 2013년부터 출전국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본선 출전국 다수가 유럽대륙에 편중돼 있고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의 참가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취지로 참가국 수 확대를 주장했다. 그동안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던 국가들이 추가되면 월드컵을 통한 FIFA의 수익도 늘어난다.
참가국 수가 늘어나면서 아시아 국가 출전권도 기존 4.5장에서 7장 내외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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