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교실은 경기과기원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운영예산은 복권기금위원회 기금이다.
또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최신 과학기술 흐름에 맞춘 '메이크(Make)과학교실'도 운영했다.
메이크 과학교실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직접 앱(App)을 프로그래밍하고 개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양 해오름초등학교 6학년 송광렬 군은 "학교에서 실습해보지 못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휴대폰에서만 보던 앱을 직접 제작해 보고 실현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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