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고흥우체국 이흥식 집배원 119 신고 후 응급조치’
[아시아경제 문승용]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중 생명이 위독한 노인을 발견하고 119 긴급신고 및 응급처치를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집배원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지압과 체온유지를 위해 담요를 덮어주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일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공도식)이 고흥우체국에 집배원의 선행을 알리면서 이 집배원의 선행이 알려졌다.
한편 고흥우체국은 지난 3월에도 소속 집배원이 두원면에서 생명이 위독한 노인을 구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잇따른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