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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선두 "박성현 앞에서 3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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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둘째날 김민선과 공동선두, 윤채영 공동 3위, 박성현 공동 44위

장수연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7번홀 버디 직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장수연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7번홀 버디 직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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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수연(22)이 시즌 3승 기회를 잡았다.

1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 메이플, 파인코스(파72ㆍ65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이틀 연속 선두(8언더파 136타)를 질주했다. 지난 4월 롯데마트오픈과 5월 NH투자증권챔피언십에 이어 3승을 노릴 수 있는 자리다. 김민선5(21ㆍCJ오쇼핑)가 공동선두에 합류했고, 윤채영(29ㆍ한화)이 6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1타 차 공동 3위(7언더파 137타)다.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7, 2, 6번홀에서 버디를 낚는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8번홀에서 티 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되면서 더블보기로 주춤했지만 마지막홀인 9번홀(이상 파4)에서 5m 버디로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OB 한 방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면서 "지난 주 '컷 오프'가 된 뒤 체력과 멘털을 회복한 것 같다"고 했다.

'2승 챔프' 고진영(21)이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1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와는 3타 차에 불과해 역전 우승이 가능한 위치다. 반면 '국내 넘버 1' 박성현(23)은 시즌 8승과 타이틀방어가 쉽게 않게 됐다.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공동 44위(1언더파 143타)까지 떨어졌다. 2오버파로 부진해 '컷 오프' 위기에 몰렸다가 17~18번홀 연속버디로 극적으로 생존했다는 것이 뉴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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