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이 같이 결의를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특히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9.19 공동성명상 비핵화 공약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밖에 결의는 북한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활동 재개 사실을 명시하고, 북한의 영변 원자로 가동, 우라늄 농축시설 확장 및 가동 등 계속된 핵 활동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도 담았다.
IAEA는 1993년부터 북핵 관련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북핵 불용의 의지를 표명해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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