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광주은행장(왼쪽 일곱번째)이 30일 경기 용인시 광주은행 광교지점에서 열린 개점식에 참석해 임직원, 외빈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광주은행 광교지점이 문을 열었다.
광주은행은 김한 광주은행장,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은행의 지난 8월 말 기준 수도권 점포 여·수신 잔액은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광주은행 전체 여·수신 잔액(35조9000억원)의 24%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문을 연 23개 전략점포 중 20개 지점이 월중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개점식에서 김한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서민과 상공인을 위한 소매금융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도권 지역의 풍부한 자금을 호남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넣는 ‘건실한 우량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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