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민주, 丁의장 고발 '힐난'…"아스팔트·길거리 여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더민주, 丁의장 고발 '힐난'…"아스팔트·길거리 여당"
AD
원본보기 아이콘
더민주, 丁의장 고발 '힐난'…"아스팔트·길거리 여당"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30일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형사고발 한 것에 대해 "금도를 넘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국회의장에 대한 모욕과 비방도 도를 넘어섰다"며 "의장 공관 앞에서 협박 하듯 보여주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아스팔트 집권여당, 길거리 여당 모습은 고개를 들 수 없을 지경이다"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또한 "게이트 국감을 피하자고 특권실세 보호하고 감추자고 헌법을 흔들고 국회까지 흔들고 의장까지 흔들어서야 되겠나"라며 "내지르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도 새누리당의 행보에 "금도를 넘어섰다" "의도적 모욕주기"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국회에서 벌어진 정치 공방은 안에서 정치적 합의로 끝내야지 형사고발로 끌고 가는 것은 의도적인 모욕주기 일환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3당 원내대표가 같이 갔었던 미국 순방까지 건드리는 것은 금도를 넘어섰다. 심지어 어제 모 의원은 정 의장이 의장석에 앉아서 '우씨 천지야'라고 말한 게 중립성 위반이라고 한다"며 "제가 우씨인데 우씨 천지가 어떻다는 거냐, 그게 무슨 근거냐, 우리 문중에서 강력하게 항의할 것이다"라고 비꼬았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