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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정부3.0’이라 쓰고‘군민행복’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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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정부3.0’이라 쓰고‘군민행복’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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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맞춤형으로 행정 서비스 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민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3일 정부3.0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올해 초 수립한 '2016년 정부3.0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그간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정부3.0 가치가 지속적으로 공공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협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군민들에게 체감이 큰 서비스정부 과제에서는 군의 대표 사례인 농촌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를 비롯한 12개 과제에 대해 그간의 성과와 보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로 더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곡성군의 농촌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는 2015년 ‘장애인콜택시 요금 인하’에서 시작해 ‘효도택시’과 ‘버스단일요금제‘라는 3단계로 완성됐다.

이동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자 유형에 따라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행정적 편의가 아닌 주민들의 생활패턴에 따라 권역을 나눠 운영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곡성군은 보고회를 통해 이와 같은 대표사례에 담긴 정부3.0 가치가 다른 공공서비스에도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심남식 부군수는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하고, 이를 위해 사전정보공개목록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공공데이터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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