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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혜 父, 재산 2000억원 박찬호에 "사위가 돈 많이 못 벌어도 사람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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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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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씨가 재력가의 자녀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과거에 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찬호, 박리혜 부부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이날 MC 공형진은 기자단에게 "박리혜씨가 재일교포 3세인데 그의 아버님께서 일본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김묘성 기자는 "박리혜씨의 아버지가 일본중앙토지주식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박리혜씨가 상속받은 재산만 무려 1조 원이 넘는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현민 기자는 "과거 박찬호의 장인이 인터뷰에서 '우리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을 많이 벌진 못했어도 사람은 참 좋아'라고 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패널로 출연했던 이희진은 "내가 알기론 박찬호의 재산이 도산대로에 있는 400억~500억 원대 빌딩을 합치면 2000억 원 정도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리혜씨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여성 최초 셰프로서 유명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쳤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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