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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헤이즈 전 남친 언급, '이별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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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사진=헤이즈 인스타그램

헤이즈. 사진=헤이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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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라디오쇼' 헤이즈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아직 잊지 못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래퍼 헤이즈는 대세 래퍼답게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박명수가 "래퍼 브랜드 평판 14위에 올랐다. 알고 있었나"라고 묻자, 헤이즈는 "인터넷을 통해 기사로 접했다.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제 이름이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또한 "요즘 화제라는 걸 느끼나"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헤이즈는 "그것까진 잘 모르겠지만 요즘 대중이 제가 만드는 음악들을 많이 들어주신다"고 답했다. 최근 헤이즈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어 프라이머리의 '멀어'라는 곡을 선곡한 헤이즈는 "이별노래를 준비했다. 슬플 땐 슬픈 노래를 듣고 이별했을 땐 이별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다. 이별한지 꽤 됐는데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다. 좋은 사람이었다"며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자가 매력이 있었나 보다"고 물었고, 헤이즈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과거 크루셜스타와 공개 연애한 헤이즈는 지난해 결별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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