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하며 외압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 7월20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파일럿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정규 편성된 후 8월 26일 1회와 9월 2일 2회 방송에 그의 어머니만 패널로 참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SBS 측은 "'김제동 하차'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애초에 스케줄이 많아 녹화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을 뿐이다. 김제동의 출연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라며 외압설을 일축했다.
김제동이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정권의 외압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소문이 돌자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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