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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뜨거운 여름…차가운 해빙(海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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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북극해의 추억"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난 해 8월23일부터 9월11일까지 북극해를 취재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쇄빙선 '아라온(ARAON) 호'를 타고 연구원들과 함께 북극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취재활동에 나섰다. 지난 해 우리나라 8월은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왔다.

북극해를 탐험하는 동안 '기후변화의 아이콘' 북극곰도 만났다. 차가운 해빙 위에 앉아 우리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올해도 8월이 다가오면서 무더위가 더 강해지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당시 촬영했던 북극해의 '해빙'을 보면 시원함을 넘어 차가움을 던져준다.
▲해빙이 만든 북극해는 그 자체로 예술이다. 순백의 해빙은 차가운 아름다움을 던져준다.

▲해빙이 만든 북극해는 그 자체로 예술이다. 순백의 해빙은 차가운 아름다움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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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은 크기가 다양했다. 2~3평의 방 하나 크기에서 거대한 산만큼 큰 해빙도 나타났다.

▲해빙은 크기가 다양했다. 2~3평의 방 하나 크기에서 거대한 산만큼 큰 해빙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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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의 아랫 부분은 바다에 잠겨 옥색으로 빛났다. 하얀 색과 옥색, 푸른 색이 어우러지면서 차가움은 더 강하게 다가왔다.

▲해빙의 아랫 부분은 바다에 잠겨 옥색으로 빛났다. 하얀 색과 옥색, 푸른 색이 어우러지면서 차가움은 더 강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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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자신을 파도에 내맡긴 해빙도 많다. 햇빛도 이들을 방해하지 못한다. 북극해는 빛보다 해빙의 순백이 더 강했다.

▲홀로 자신을 파도에 내맡긴 해빙도 많다. 햇빛도 이들을 방해하지 못한다. 북극해는 빛보다 해빙의 순백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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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렵게 북극곰을 만났다. 거대한 해빙 위에 홀로 앉아 지나가는 우리를 반겼다.

▲아주 어렵게 북극곰을 만났다. 거대한 해빙 위에 홀로 앉아 지나가는 우리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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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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