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동포 90여 명 꽹과리·북을 치며 열렬한 환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올림픽선수단 본진이 2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정몽규 선수단장과 기수 오영란(44ㆍ인천시청)을 앞세운 한국선수단은 전세기편으로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 현지 교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본부임원 스물세 명과 종목별 선수단 아흔일곱 명이 공항에 모습을 보이자 아흔 명이 넘는 교민들은 꽹과리와 북 등을 두드리며 열광했다.
선수단은 버스를 이용해 선수촌으로 이동했으며, 종목별로 훈련을 시작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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