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상항 전 삼성생명 사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제 30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김 후보는 1997년부터 빙상연맹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그룹 출신으로, 1978년 삼성건설에 입사해 삼성전자 재무팀과 전략지원팀 부사장을 거쳐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삼성 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회장은 각 시도연맹 등에서 추천한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전임 김재열 회장은 지난 6월 국제빙상연맹(ISU) 집행위원으로 당선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ISU는 집행위원이 각국 연맹장을 겸임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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