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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주자 1위 회복할까…潘 0.3%p차 '맹추격'

최종수정 2016.07.25 18:59 기사입력 2016.07.25 09:30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선두를 회복할지 관심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문 전 대표는 0.3%포인트 뒤진 채 맹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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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7월 3주차 주간집계(18~22일·2523명·응답률 8.9%·표본오차 95%·신뢰수준 ±2.0%포인트)'에 따르면 반 총장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3%포인트 내린 20.2%를 기록했다. 조사에 포함된 6월 1주차 이래 처음으로 3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선두 자리는 8주째 지켰다.

반 총장의 지지율 하락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과 호남, 20대와 40대, 60대 이상,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1.0%포인트 상승한 19.9%를 기록 2위로 집계됐다. 반 총장과 초박빙 양상이다. 이에 리얼미터는 "8·27전당대회 당권 주자 관련 소식, 세월호 잠수사 고(故) 김관홍씨 유족 방문 보도로 언론노출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는 이날 독도를 방문한다. 문 전 대표 측은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 방문을 생각해 왔다"며 "8·15를 앞두고 우리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1.5%(-0.6%포인트)로 3위를 유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5%(+0.3%포인트)로 4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6.2%, +1.3%포인트)은 5위,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4.8%, -0.1%포인트) 6위,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4.3%, -0.2%포인트) 7위, 손학규 더민주 전 상임고문(3.9%) 8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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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5.4%로 집계됐다. 1.6%포인트 오른 수치로 30%대 중반을 회복한 모양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58.8%를 기록했다. 다만 대구·경북에서 부정평가(48.5%)가 긍정평가(43.6%)를 다시 앞섰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18일 1.4%포인트 오른 35.2%로 출발, 19일에도 36.2%로 올랐다. '친박(친박근혜) 실세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이 있었던 20일엔 34.9% 하락했다. 안보보도가 잇따랐던 21일엔 35.9%로 다시 상승했다 22일엔 34.4%로 내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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