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무한도전'에 김현철이 10년 만에 출연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박명수·하하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열린 제1회 무한도전 '분쟁조정위원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진들은 김현철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토고 전 당시 상황에 대해 "당시 PD가 집에서 경기를 보듯이 리액션을 해달라고 말했다"며 "집에서 볼 때는 욕도 하면서 축구를 본다. 그래서 욕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욕을 두 글자 했다. 앞에는 무음 처리가 됐는데, 안타깝게도 뒤쪽에 '발'이라는 글자가 나가버렸다"라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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