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선 아래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풍선이 터지도록 만들어진 폭발물 타이머로 보이는 장치가 부착돼 있었다.
이 풍선은 오후 9시45분께 해운대해수욕장 8망루 앞바다에 추락했고, 해류를 따라 오른쪽 동백섬 방향으로 떠내려갔다.
풍선은 길이 3m, 폭 1m가량의 투명한 재질이었으며 길이 10㎝, 폭 5㎝가량인 검은색 타이머 장치가 밧줄로 묶여 있었지만 안에 내용물은 없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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