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조보아, 비키니 몸매로 강지환 유혹 도전…결과는?

사진=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몬스터' 배우 조보아가 아찔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도신영(조보아 분)이 강기탄(강지환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수연(성유리 분)의 기억이 떠오른 기탄은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이를 본 신영은 기탄을 직접 간호하겠다고 나서며 속으로 "너 영광인 줄 알아. 나 아무나 간호 안 해"라며 정성스럽게 그를 보살폈다.

그러나 기탄이 선박수주 입찰을 도건우(박기웅 분)와 진행하자 신영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저 자식도 끝장이야"라며 "내가 안 해서 그렇지. 내가 못 꼬실 거 같아? 나 없이는 죽고 못 살게 만들었다가 비참하게 차버릴거야"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 후 신영은 수영장에 있는 기탄 앞에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몸매를 뽐냈지만 기탄은 책을 보며 신영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이를 확인한 신영은 어이없어하다가 미끄러져 목을 다쳤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