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4)이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다시 낮췄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5-2로 앞선 7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일곱 번째 홀드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03에서 1.95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팀이 10-2로 달아난 8회초 대타 브랜던 모스와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1점을 내주고 10-3으로 이겨 2연승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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