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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백수찬 감독 "서효림 반응 커져…연기 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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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서효림) 공심(민아) / 사진=SBS 미녀 공심이 캡처

공미(서효림) 공심(민아) / 사진=SBS 미녀 공심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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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미녀 공심이'의 백수찬 감독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 서효림을 칭찬했다.

'미녀공심이'에서 서효림은 공심(민아 분)의 친언니인 공미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공미는 미인대회 진 출신 어머니 주재분(오현경 분)의 아름다운 미모와 아버지의 공현(우현 분)의 명석한 두뇌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캐릭터.
백수찬 감독은 공미캐릭터에 대해 "공미는 재벌 2세, 그리고 잘생긴 남자 좋아하는 것 때문에 속물적인 근성도 있고, 어찌 보면 지극히 솔직한 모습도 있다"며 "그리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처럼 우리 드라마에서는 공미가 공심의 안티인데, 공미캐릭터를 맡은 효림씨에 대한 반응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만큼 연기를 잘 해주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어 백 감독은 "앞으로 공미를 둘러싼 에피소드도 더욱 도드라지면서 눈길을 끌 예정인데, 이를 연기하는 효림씨의 눈에 띄는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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