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치어리더 박기량 명예훼손한 장성우, 1심 벌금형→항소심 징역형 구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성우 벌금700만원-박기량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장성우 벌금700만원-박기량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치어리더 박기량(26)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장성우(26, KT 위즈)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6일 수원지법 형사항소7부(이상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성우와 그의 전 여자친구 박모(26·여)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장씨에게 징역 8월, 박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장성우는 지난해 4월 인터넷 메신저로 박씨에게 '박기량의 사생활이 좋지 않다'는 취지의 글을 보냈고, 박씨는 같은 해 10월 장성우가 이별을 통보하자 장성우가 보낸 메신저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 박기량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장성우가 사과문을 공개했고 본 사건으로 연봉동결, 50경기 출전 정지, 2000만원의 벌금 징계, 사회봉사 징계 등을 KBO로부터 상당한 수준의 징계를 받은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며 장성우에게 벌금 700만원, 박씨에게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한편 장성우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7월7일 열린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