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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맞춤형 공공원룸 매입 위해 자치구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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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수요조사…자치구 제안 공공원룸주택 우선 매입 예정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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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가 지역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자치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이란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공동체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 유형이다. 건설형의 경우 2011년, 매입형 공공원룸주택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됐다.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유형에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도전숙',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안심',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여성안심', 어르신을 위한 '홀몸어르신주택' 등 이다. 시는 지난 4일 제1차 공공원룸주택 매입심의에서 금천구가 요청한 G밸리 종사자용 G밸리하우스를 맞춤형 공공원룸(48호)을 매입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수요자 맞춤형 추진시 자치구는 입주자 선정 기준을 법령 범위 내에서 정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이후 입주자 선정, 임대주택 운영을 담당한다. 시는 건축예정주택 매입을 통해 자치구와 평면조정 등 협업을 추진하고, SH공사는 임대주택 관리를 맡게 된다. 수요조사에서 자치구가 추진 의사를 제안한 맞춤형의 경우 공공원룸주택 매입 공고 시 자치구 요구사항을 기재하고 매입 신청·접수 시 우선 매입을 고려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실시되는 자치구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중 '2016년 제2차 공공원룸주택 매입공고'를 낼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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