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별 예산안 증액규모는 일발회계가 당초(2조8007억원)보다 2600억원 증액된 3조607억원, 특별회계는 1조540억원에서 1260억원 증액된 1조1800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올해 추진하는 ▲청년 취·창업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 등 4개 핵심과제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예산안에 관련 항목 재정을 편성,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 차원의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 281억원(신규책정)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립 61억원(기존 100억원) ▲옛 도지사공관 문화 예술촌 조성 54억원(신규책정) ▲서대전광장 매입 230억원(기존 200억원) 등을 각각 증액해 사업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재원을 우선 반영했다.
예산안은 내달 10일 열리는 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택구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는 법적·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하는 기본원칙에 따라 추경을 편성했다”며 “특히 지역경기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 SOC 분야의 안정적 재정확보에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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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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