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의 추가도발 저지', '안보리 결의 전면적 이행' 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예상된다.
왕 부장은 지난 27일, 29일에도 베이징에서 우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대북제재 결의안을 철저하게 집행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중일 외교수장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정치적 유대를 개선하는 데 더 노력하자고 합의하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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