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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3중 추돌사고'에 "3000만원 합의금 줄 생각 없다"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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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사진=아시아경제DB

허경영.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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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 화제가 되고 있는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입장을 밝혔다.

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허경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가다가 앞서가던 차가 급정거를 해 부딪혔다"며 "접촉사고가 난 뒤 다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보험사에서 올 때까지 한참을 같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피해 차량주가 합의금으로 3000만원을 요구했다. 인명피해가 나지 않은 단순 접촉사고에 3000만원을 합의금으로 줄 생각이 없다"며 "합의가 안 될 경우 경찰 조사를 받고 차라리 벌금을 물겠다"고 합의가 지연된 이유를 말했다.

사고 당시 허경영이 몰던 차는 5년 전부터 리스해서 타고 다니던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6억~7억 정도인데, 허경영은 지난 5년간 매달 800만원 가량을 납부해 차량 구입비 전액을 지불하고 현재 명의 이전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허경영은 "19대 대선에 나갈 것이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유감"이라면서 "롤스로이스로 들이받듯이, 집권 여당을 들이받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2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9일 허씨가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롤스로이스 팬텀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볼보 SUV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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