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압박 文에 응수…安 31일 서울시내 13곳 선거유세 '강행군'
안 대표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 첫날인 이날 오전 서울 수락산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표가 가진 선거관련 자료가) 저희들이 가진 자료와 틀린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 낡음과 새로움(의 대결이자), 또 반대만 하는 양당을 그대로 둘 것인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하는 3당 구조 만들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만약 국민의당이 제대로 자리 잡으면 제2의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수락산에서 노원구 주민들과 출근인사를 나눈데 이어 강북, 성북, 종로, 서대문, 영등포, 양천, 구로, 금천, 관악, 동작, 강남 및 서초 등 지역구 13곳을 돌며 선거유세에 나선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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