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의 아내인 배우 김가연이 자신을 둘러싼 '광주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김가연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만석은 김가연에게 "재벌가의 딸이고, 재산이 300억 원이라는 소문을 들었다"라며 소문에 대해 직접 물었다.
이어 "과거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셨다. 고등학교 때 '우리 집 재산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은 적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 나도 모르겠다'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하니 용돈으로 1000만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도 해외에 나가보신 적이 없으셨다. 감이 없어서 그만큼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요환 김가연 부부는 2011년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8일 결혼식을 오릴 예정이며, 사회는 유재석이 맡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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